
大分県·郷土料理
요시노니와메시 (吉野鶏めし)
뚜껑을 열면 달콤 짭짤한 간장과 우엉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닭고기의 감칠맛이 스며든 밥은 소박하면서도 계속 손이 가서, 어느새 한 입, 또 한 입 먹게 됩니다. 이 음식은 오이타시 남부 요시노 지역에서 탄생했습니다. 에도 시대 말기 무렵, 지역 사냥꾼이 꿩이나 비둘기 같은 야생 조류 고기를 대접용 요리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집니다. 닭고기와 우엉을 졸인 뒤, 8분 정도만 익힌 밥에 버무리는 '두 번 짓기(二度炊き)' 방식이 맛이 깊게 배어든 특유의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1988년에는 지역 부인회가 보존회를 결성하여 그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오이타의 '일촌일품(一村一品)'으로도 선정된 고향의 섞음밥입니다.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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