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長崎県·特産品
고토 아고다시(날치 육수)
맑은 국물을 한 모금 마시면 코끝을 스치는 고급스러운 감칠맛. 바로 고토의 아고다시입니다. '아고'는 규슈에서 날치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고토 바다에서는 북풍을 타고 찾아오는 날치를 약 15마리씩 꼬챙이에 꿰어 숯불에 단번에 구운 뒤, 정성스럽게 말려 육수 재료로 만들어 왔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히라도 번주가 구운 날치를 에도의 저택으로 진상했다는 기록이 남을 정도로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맛입니다. 잡미 없는 맑은 감칠맛은 고토 우동의 국물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미소시루(된장국)나 우동에 한 스무 숟가락 더하는 것만으로 요리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섬에서 전국으로 퍼져 나간 진짜 육수의 힘을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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