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鳥取県·特産品
토고호 재첩
그릇에 부으면 통통하고 두툼한 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반 재첩보다 한두 단계는 더 크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넘쳐흐르는 감칠맛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자라나는 곳은 유리하마정에 펼쳐진 기수호 토고호입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풍부한 물에서 자란 야마토 재첩은 그 윤기와 크기 덕분에 '검은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립니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최상품은 '오니시지미(귀신 재첩)'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급 요정들이 앞다투어 찾는 명물입니다. 한 입 머금으면 깊은 풍미의 육수가 몸속까지 퍼집니다. 된장국으로도, 술찜으로도 조개의 감칠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집니다. 아침 식탁에 한 그릇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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