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形県·郷土料理
이모니(芋煮)
가을바람이 불 무렵, 강가에는 커다란 냄비가 걸리고 김 너머로 사람들이 웃음을 나눕니다. 야마가타의 '이모니 파티'는 이 계절의 상징적인 풍습입니다. 주인공은 부드럽게 익은 토란입니다. 야마가타에는 오래전부터 강가에서 토란을 끓여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같은 이모니라도 지역에 따라 맛이 다른 점이 흥미롭습니다. 내륙의 무라야마 지역에서는 소고기를 넣은 간장 베이스를, 양돈업이 활발한 쇼나이 지역에서는 돼지고기를 넣은 된장 베이스를 즐겨 왔습니다. 가을에는 커다란 냄비로 수만 인분을 대접하는 '이모니 파티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파, 곤약, 풍성한 토란. 누군가와 함께 둘러앉아 먹고 싶어지는 따뜻한 전골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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