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兵庫県·特産品
아코의 소금
손가락 끝으로 한 꼬집 요리에 뿌리면, 식재료 본연의 단맛이 확 살아납니다. bitters(니가리)를 적당히 함유한 아코의 소금은 단순히 짜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먹밥 하나, 생선구이 한 점이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코 소금 제조법은 오래되었으며, 세토 내해의 온화한 바다와 강한 햇빛을 활용한 입하식(入浜式) 염전에서 발전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의도적으로 니가리를 포함시키는 비법인 '사시지오(差塩)' 방식으로 이름을 떨쳐, '일본 제일'이라 칭송받을 정도였습니다. 그 소금은 전국으로 운반되었습니다. 요리의 맛을 밑바닥에서부터 지탱해 주는 숨은 조연. 한 번의 뿌림으로 평소의 식탁이 품격 있게 격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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