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맛집 지도
부토만쥬 (ぶと饅頭)

奈良県·和菓子

부토만쥬 (ぶと饅頭)

바삭하게 튀겨낸 반죽에 설탕을 입힌 일본식 튀김 만쥬입니다. 만만도 통소쿠(萬々堂通則)의 부토만쥬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카라카시(唐菓子, 중국식 과자)에서 유래한 나라(奈良)의 명과입니다. '부토'는 견당사들이 중국에서 전해온 것으로 알려진 카라카시로, 지금도 카스가 대사에 봉납되는 신선(신에게 바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만만도 통소쿠는 에도 시대 후기에 창업한 노포로, 카스가 대사의 허가를 받아 이 신성한 '부토'를 과자로 만들었습니다. 쌀가루 반죽으로 팥소를 감싸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뒤 설탕을 입혀, 어딘가 그리운 맛을 선사합니다. 포장지에는 카스가 대사의 후지(등나무)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라의 역사와 신앙이 담긴 가게를 대표하는 일품입니다. 고도(古都)만의 이야기를 함께 맛보고 싶은 명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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