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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젠야 대나무 껍질 밤 찐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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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젠야 대나무 껍질 밤 찐 양갱

대나무 껍질을 여는 순간, 가을의 향기가 은은하게 피어오릅니다. 오카자키의 노포 비젠야는 덴메이 2년(1782년) 도카이도 오카자키 숙에서 창업한 화과자점입니다. 그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이 대나무 껍질 밤 찐 양갱입니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밤과 홋카이도산 팥소를 엄선된 대나무 껍질로 감싸 쪄냄으로써, 대나무와 밤, 팥의 향을 가득 담아냈습니다. 한 줄씩 수작업으로 대나무 껍질에 싸서 찌는 정성이 가득 들어간 가을·겨울 한정 명과입니다. 판매 기간은 9월부터 1월 초순까지로, 계절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사치스러운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대나무의 청량한 향과 포슬포란 밤의 달콤함, 매끄러운 양갱의 촉촉함. 이 세 가지가 어우러진 가을의 맛을 꼭 한번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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