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맛집 지도
태운 자라메 카스텔라

東京都·その他

태운 자라메 카스텔라

나이프를 넣으면 바닥에 깔린 자라메(굵은 설탕)가 사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향긋하게 태운 설탕의 풍미가 촉촉한 카스텔라 시트의 단맛을 잡아주며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듭니다. 카스텔라는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을 거쳐 일본의 과자로 다듬어진 구움과자입니다. 바닥에 남은 자라메 알갱이는 장인이 정성스럽게 구워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표면을 향긋하게 태움으로써 단순히 달기만 한 것이 아닌, 깊이 있는 맛을 완성했습니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시트와 자라메의 쌉싸름한 탄 맛. 이 대비가 일품입니다. 커피나 녹차 모두와 잘 어울리며,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도쿄의 대표적인 기념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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